머니S 2019.11.01 08:17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에도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모습이다.
1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1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오름세다.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0.41%), 송파구(0.37%), 종로구(0.31%), 광진구(0.29%)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영등포구는 당산동, 양평동 일대 노후 단지들도 재건축을 염두에 둔 투자 문의가 꾸준하다. 또 도림동 및 대림동 일대 단지들도 신안산선 착공 소식으로 매도호가가 급상승했다. 신길 뉴타운 가격도 오르면서 주변 단지들의 매매가도 동산 상승했다.
송파구는 30~40대 주택구입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중개사무소 현장 지도 단속으로 인해 중개업무가 어려워 다소 주춤한 편이다.
종로구는 명륜동, 창신동 일대 단지들이 소폭 상승하여 거래되면서 시내 중심지 직장인의 수요가 꾸준하다.
경기는 일부 지역에서만 상승하며 전주대비 0.01%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수원 영통구(0.30%), 수원 팔달구(0.29%), 성남 수정구(0.21%), 광명(0.15%) 등은 소폭 올랐고 안산 단원구(-0.21%), 화성(-0.19%), 안성(-0.12%) 등 떨어졌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보다 올랐고 기타 지방(-0.02%)은 내려갔다.
서울(0.06%)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을 보이며 16주 연속 꾸준히 올랐다. 광진구(0.24%), 강서구(0.22%), 송파구(0.18%), 강남구(0.15%) 등이 상승했다.
강서구는 마곡동 입주 5년 미만의 신규 단지에서 한 두건의 높은 금액으로 전세가 거래되면서 오름세다.
송파구에서는 송리단길 영향으로 젊은 세대의 수요층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풍납동은 11월 입주 예정인 아이파크로로 인해 전세 물량이 다소 여유가 생긴 편이다.
강남구는 겨울 방학 이사를 위한 학군 수요가 미리 움직이는 시기여서 전세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수서동, 자곡동에서 건축연한 5~10년 이내 신축단지에서 2년 기한이 만기된 전세 물건이 나왔지만 바로 계약이 되는 등 실질적으로 나오는 매물의 양이 적어 가격이 상승세다.
경기도는 전주보다 상승(0.04%)했다. 수원 영통구(0.31%), 의정부(0.12%), 과천(0.10%), 용인 수지구(0.08%) 등은 뛴 반면 안산 단원구(-0.10%)만이 유일하게 떨어졌다.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1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1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오름세다.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0.41%), 송파구(0.37%), 종로구(0.31%), 광진구(0.29%)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영등포구는 당산동, 양평동 일대 노후 단지들도 재건축을 염두에 둔 투자 문의가 꾸준하다. 또 도림동 및 대림동 일대 단지들도 신안산선 착공 소식으로 매도호가가 급상승했다. 신길 뉴타운 가격도 오르면서 주변 단지들의 매매가도 동산 상승했다.
송파구는 30~40대 주택구입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중개사무소 현장 지도 단속으로 인해 중개업무가 어려워 다소 주춤한 편이다.
종로구는 명륜동, 창신동 일대 단지들이 소폭 상승하여 거래되면서 시내 중심지 직장인의 수요가 꾸준하다.
경기는 일부 지역에서만 상승하며 전주대비 0.01%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수원 영통구(0.30%), 수원 팔달구(0.29%), 성남 수정구(0.21%), 광명(0.15%) 등은 소폭 올랐고 안산 단원구(-0.21%), 화성(-0.19%), 안성(-0.12%) 등 떨어졌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보다 올랐고 기타 지방(-0.02%)은 내려갔다.
서울(0.06%)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을 보이며 16주 연속 꾸준히 올랐다. 광진구(0.24%), 강서구(0.22%), 송파구(0.18%), 강남구(0.15%) 등이 상승했다.
강서구는 마곡동 입주 5년 미만의 신규 단지에서 한 두건의 높은 금액으로 전세가 거래되면서 오름세다.
송파구에서는 송리단길 영향으로 젊은 세대의 수요층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풍납동은 11월 입주 예정인 아이파크로로 인해 전세 물량이 다소 여유가 생긴 편이다.
강남구는 겨울 방학 이사를 위한 학군 수요가 미리 움직이는 시기여서 전세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수서동, 자곡동에서 건축연한 5~10년 이내 신축단지에서 2년 기한이 만기된 전세 물건이 나왔지만 바로 계약이 되는 등 실질적으로 나오는 매물의 양이 적어 가격이 상승세다.
경기도는 전주보다 상승(0.04%)했다. 수원 영통구(0.31%), 의정부(0.12%), 과천(0.10%), 용인 수지구(0.08%) 등은 뛴 반면 안산 단원구(-0.10%)만이 유일하게 떨어졌다.